도봉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 점검 [지금 구청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불법촬영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범죄 근절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지역 내 총 101개소에 대한 공중화장실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점검 및 조치에 돌입한다. 구는 먼저 동주민센터 등 구에서 관리하는 시설과 구민회관 등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24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리부서 또는 시설별로 공중화장실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게 하고, 매일 육안점검과 월 1회 이상 장비를 이용한 점검을 진행한다. 민간개방화장실 22개소를 포함한 77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도봉불법촬영점검단 등 별도 점검 인력을 활용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용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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