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기차용 프론트 페이스 통합모듈 개발

현대모비스가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전기차(EV)용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전기차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없애고 공기 저항 감소에 초점을 맞춘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지만,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통해 기존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력 성능을 개선하도록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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