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지난 13일 본사에서 콜롬비아 대표단과 만나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성선(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CJ웰케어 대표와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 셜리 베가 프로콜롬비아 지사장이 참석했다.
콜롬비아는 태평양 연안,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우림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다. 지리적 이점으로 북미, 남미,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콜롬비아는 생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너뷰티, 항산화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원료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향후 글로벌 건강식품 소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CJ웰케어의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 ‘이너비(InnerB)’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성선 CJ웰케어 대표는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으로 ‘K-건기식’과 ‘K-뷰티’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생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식품 원료 R&D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웰니스 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웰케어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 국내 최초로 ‘먹는 화장품’ 개념을 도입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 등 새로운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