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골프, 130주년 기념 ‘캡술 컬렉션’ 인기…남성점퍼 등 완판

모델이 LF 닥스골프 130주년 컬렉션 제품을 입고 있다. [LF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DAKS GOLF)’가 닥스 1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130주년 캡슐 컬렉션’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LF가 지난 2월 말 출시한 닥스골프 130주년 캡슐 컬렉션은 영국 닥스 본사 건물을 닥스골프만의 패턴으로 재해석했다. 자카드 원단에 브랜드의 13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담았다. 베스트, 점퍼, 큐롯, 반팔티셔츠, 토트백, 모자, 버킷햇 등 의류, 잡화 등의 10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남성 점퍼와 여성 베스트는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해 현재 재주문을 받고 있다.

김도형 LF 골프사업부 사업부장은 “130주년 기념 패턴과 문장 로고가 기존 닥스골프에 더욱 새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라운딩에서 멋스럽고 우아한 ‘스텔스 럭셔리 골프웨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닥스골프는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닥스골프 매장에서 ‘130주년 컬렉션’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내 매장에서 1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30명에게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 LF몰 중에서도 상위 구매고객 13명에게 130주년 기념 스카프를 증정한다.

닥스골프는 다가올 F/W(가을·겨울) 시즌에도 다채로운 아이템을 확장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LF의 닥스골프, 헤지스골프는 지난해 초 영입된 양윤호 CD(Creative Director)를 필두로 이전과는 다른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헤리턴스 라인’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130주년 캡슐 컬렉션’ 등 닥스골프만의 프리미엄한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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