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원안 통과

지난 14일 열린 김포시의회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위 제6차 회의 모습.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초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38일간의 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는 최대 정책사업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의 추진 경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사업 지연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한종우 조사위 위원장은 “파악된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풍무역세권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염원인 대학병원 유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과보고서는 집행기관에 송부되고 시의회는 조사특위의 개선·시정 요구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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