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상용 차체 전문 업체를 겨냥한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조지 래트클리프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커머셜 디렉터는 “그레나디어는 출시 후 지난 1년 동안 소방, 경찰, 해안 구조 등 다양한 긴급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됐다”며 “이번 차량을 통해 우리의 오프로드 전문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 긴 3227㎜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탑승 객실 뒤쪽에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가 외부로 노출돼 있으며, 견인 능력은 3500㎏에 달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1년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인수한 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5인승 탑승 공간, 풀 박스 섹션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솔리드 빔 액슬 등을 갖췄다. 상시 사륜구동계에 BMW 3.0ℓ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ZF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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