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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앤컴퍼니 본사. [한국앤컴퍼니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15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고, 사업 계획과 주주친화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먼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 확대 방안을 밝힌다.
미국 테네시공장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둔 실적 개선 방안도 공개한다. 주주친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중간배당과 배당기준일 변경 등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변화 현황과 계획도 공유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말 사외이사 선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을 전원 사외이사로 변경한 바 있다.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된 이호영 연세대 교수는 회계학과 내부통제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함께 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이상훈 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 총괄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금융·투자 분야의 전문가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안건으로 상정한 정관변경, 사외이사·감사위원 추천 건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로부터 찬성 권고 의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