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인가구 동아리 ‘친구가 좋아’ 참여자를 19일까지 모집(사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친구가 좋아’는 동네 친구 만들기를 목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가 모여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소모임이다.
구는 지난해 참여자를 성별·연령별로 매칭해 스터디, 봉사·공예·독서·운동 등 주제별로 6개 그룹을 구성했다. 구는 참여한 1인가구 주민이 동아리 동료와 유대감을 쌓으며 지역 내 새로운 이웃을 사귀게 돼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1인가구로서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 생활권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에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인당 2만원, 최고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모임 활동비를 지원한다.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