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비례 후보 당선 안정권…“1번 서미화 전 목포시 의원·11번 전종덕 전 전남도 의원”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 등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서미화 전 목포시 의원과 전종덕 전 전남도 의원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후보 당선 안정권에 배정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최종 순번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9대 목포시의회 의원)을 ‘여성 비례 1번’, 11번에는 전종덕 전 전라남도 의원을 배정했다.

윤영덕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는 약자를 대변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한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라”며 “비례대표 후보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온기로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미화 전 위원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남지부 대표,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 제9대 목포시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11번에 배정된 전종덕 전 의원은 진보당 몫으로 추천된 인사로, 32년 차 간호사이고 노동 전문가이자 민주노동당 최연소 전남도의원을 지내며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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