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대학생 대상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 전경 [롯데정밀화학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밀알복지재단과 친환경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DO ESG, WITH US’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정밀화학 임직원들의 걸음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회사의 업(業)을 접목시킨 친환경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물다양성 보호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공모 주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술혁신이나 친환경 에너지, 생물다양성 보호활동 관련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공모전은 ESG경영과 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2인 이상의 팀으로 구성된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롯데정밀화학과 밀알복지재단은 1차 심사를 거쳐 총 4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6월부터 8월까지 제출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팀별로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과 롯데정밀화학 현장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9월에는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원)생들과 함께 환경 문제 해결에 관한 색다른 인사이트를 얻고 환경 개선의 유의미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환경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집중 탐구의 장이 돼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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