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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시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서울 민트날개봉사단이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료 1400만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봉사단원들은 이날 약 4시간동안 유기견 보호소 청소, 강아지 산책시키기와 사료주기,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사료는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객이 반려견과 함께 탑승할 때마다 사료 1만알을 적립한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마련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내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의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견 동반탑승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ESG캠페인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