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최근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조직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이다.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 년 업무경력을 쌓은 연 상무는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해왔다.
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리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원 교육 및 전파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환경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사전 센싱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환경과 관련해서도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리딩할 계획이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