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포스터.[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지역 관광기업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21일부터 27일까지 KTX 경주역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관광기업의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주역에서 '벚꽃 stage in 경북' 주제로 운영한다.
행사는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와 '경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 사진 전시 홍보관' 2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1구역인 팝업스토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협력)기업을 포함한 경북 관광기업 34개 사가 80여 개의 △농·특산물 △가공식품 △생활소품 △굿즈 △기념품 등의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럭키드로우와 행운의 룰렛,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2구역에서는 경상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과 소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홍보관을 만나볼 수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경주는 물론 경북의 관광지와 지역 상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관광기업 홍보와 판로 기반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