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코리아’ 정식 출범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의 한국법인인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정식 사업자 변경 등록을 마쳤다.

영국기업 헤일리온은 지난 2022년 7월 GSK로부터 완전히 분사해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제품 포장재 변경 등 제반 작업을 준비해왔으며, 2024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헤일리온 코리아’로 출범하게 됐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 민감성치아 전용치약 브랜드 ‘센소다인’, 잇몸 관리치약 ‘파로돈탁스’, 틀니 세정재 및 부착재 브랜드 ‘폴리덴트’, 감기 증상완화 브랜드 ‘테라플루’, 코막힘 증상 완화 브랜드 ‘오트리빈’ 등 12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 등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자 2021년부터 국내 위탁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제품을 포함한 센트룸 라인업의 약 30% 이상을 한국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헤일리온의 모든 제품들은 일상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한국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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