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세계 물의 날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

롯데마트·슈퍼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19일 성내천 주변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 19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성내천 하천 정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본사가 있는 서울시 송파구 내 성내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50여 명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여 명,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20여 명 등 1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내 1교부터 청룡 2교까지 약 6㎞ 구간의 성내천 둘레길에서 생태 보전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쳐 시민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행사에서 약 400㎏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약 1t(톤)의 유해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주변 환경 개선과 하천 일대의 생물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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