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걸음넓은 보폭 최적화…프로-스펙스 ‘팬텀소닉·블레이드 BX’

프로-스펙스 ‘팬텀소닉 BX’, 2024 ‘블레이드 BX’. [프로-스펙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프로-스펙스가 걷기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워킹화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팬텀소닉 BX’는 힐(뒤꿈치)과 바닥의 접지각을 30도로 설계하고, 앞코 토스프링 부분을 살짝 들리게 디자인했다. 넓은 보폭과 빠른 보행을 유도해 운동의 능률을 높인다.

미드솔(중창)에는 카본 플레이트를 내장했다. 걸을 때 앞으로 내딛는 추진력을 더하고, 일반 미드솔 대비 무게를 25% 줄인 슈퍼라이트 소재로 경량성까지 챙겼다. 특히 워킹화 전문 인솔(안창)인 ‘임팩트 존’을 적용해 뛰어난 충격 흡수력과 아치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블레이드 BX’도 새롭게 돌아왔다. 생활 방수 기능으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발가락을 보호하는 토캡 패턴을 추가해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여기에 색상 배색을 다양화해 봄 코디에 어울린다.

발의 좌우 흔들림을 제어하는 측면 ‘G-FRAME’(지 프레임)과 힐 부위 ‘S-BLADE’(에스 블레이드) 설계도 특징이다.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소프트 미드솔로 신체 충격량을 완화하고, 부상 위험도 줄인다.

‘팬텀소닉 BX’와 ‘블레이드 BX’ 가격은 각 19만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지만, 그만큼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기능성 운동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제품 모두 ‘워킹 전문가’를 자칭할 만큼 우수한 기능성을 갖춰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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