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트롯 데뷔 13주년 맞아 편스토랑 우승 제품 321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장민호의 팬클럽은 가수 장민호의 트롯데뷔기념일(3월 21일)에 맞춰 선행을 펼쳐, 주위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유일호) 관계자는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아 3,2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민호특공대’에서 기부한 물품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시 제품으로, 장민호의 첫 우승 레시피로 만든 GS25 ‘꾸덕명란크림우동’이다. 본 제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복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에게 각 3,21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팬들의 선한 기부에 GS25도 동참하여 제품 1,300개를 기부하고, 할인된 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민호특공대’는 “우리 팬들은 하나라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가수님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즐거운 간식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가수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아름답게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BS강태원복지재단 강상구 사무국장은 “팬들의 건강한 기부문화로 우리 사회가 한층 따뜻해지고 있다. 이번 ‘민호특공대’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선물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호특공대’는 가수 장민호 공식 팬클럽으로, 다양한 기부를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응원문화를 펼치고 있다. ‘민호특공대’는 지난 2023년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장바구니 집사들'을 보고 준비청년을 위해 5,36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그 인연을 계속 이어 현재까지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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