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된 장민호의 트롯 데뷔, 민호특공대 선행으로 축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장민호의 트롯데뷔 13주년 기념일인 21일,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에 따르면,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아 32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왔다는 것.

가수 장민호

‘민호특공대’에서 기부한 물품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시 제품으로, 장민호의 첫 우승 레시피로 만든 GS25 ‘꾸덕명란크림우동’이다.

이 기부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복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팬들의 선한 기부에 GS25도 동참해 제품 1300개를 기부하고, 할인도 해준다고 한다.

‘민호특공대’는 “우리 팬들은 하나라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가수님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즐거운 간식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가수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아름답게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민호특공대’는 지난 2023년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장바구니 집사들'을 보고 준비청년을 위해 536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그 인연을 계속 이어 현재까지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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