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새학기 청소년 창의체험버스 확대 [지금 구청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사진)가 우수한 교육자원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원 창의체험버스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과 교육 현장을 잇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버스 1대를 증차해 총 4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임차 버스 물량을 확대 편성해 전년 313회의 지원 실적보다 약 100회 이상 추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구는 학교 뿐 아니라 ‘아이휴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현장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창의체험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내 교육자원은 EZ센터, 불암산 나비정원, 목공예장,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심폐소생술교육장 등 분야도 다양하다. 또 구에서 새로 조성한 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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