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원더파크’ 개장…종합안내소 유휴공간 리모델링

서울대공원은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오는 4월29일 미디어아트 기반 체험형 문화공간 ‘원더파크’를 개장한다. 사진은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전경.[서울대공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대공원은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오는 4월29일 미디어아트 기반 체험형 문화공간 ‘원더파크’를 개장한다.

4958㎡(15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원더파크는 전시·체험 공간과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해 만나는 ‘곤충나라’,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춤추는 우주’ 등 10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상 그래픽과 미디어 장치로 구현하고, 서울대공원의 공간적 특수성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원더파크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4월 1∼28일 가개장(프리오픈)을 하고, 입장권을 정상가보다 2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입장권 정상가는 대인(중학생 이상) 2만2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8000원이며, 프리오픈 입장권은 대인 1만6500원, 소인 1만3500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하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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