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대표 정윤석)가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가마솥 멀티쿠커’(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가마솥 멀티쿠커는 몸체부터 뚜껑까지 옛 가마솥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게 특징. 170mm의 넉넉한 지름과 70mm 깊이의 가마솥 형태다. 두툼하고 묵직한 뚜껑은 음식의 수분을 잡아줘 뜸들이기도 좋고 요리의 맛을 살려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외관은 복고적이나 기능은 현대적.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등 가열기구 없이 전원을 연결해 작동한다. 전원단자 옆에는 5단계로 구성된 다이얼식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식탁 위에서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손잡이는 열전도율이 낮은 소재를 별도 사용해 안전하다고 했다.
유해물질 걱정 없는 세라믹 코팅으로 음식을 세게 볶거나 끓일 때도 재료가 잘 눋지 않아 편리하고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 3인분의 요리가 가능한 활용도 높은 크기로 전골 등 국물요리, 구이, 볶음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신일 관계자는 “가마솥 누룽지가 그리운 장년층은 물론 남다른 홈식당 차림을 즐기는 젊은 층에도 알맞다. 요리과정부터 식사까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