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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가방으로 비를 막는 시민과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금요일인 22일은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고 이튿날 새벽 그치겠다.
22~2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산지·충북 북부가 10~40㎜, 강원 동해안·대전·세종·충남·충북 중남부·전라권·경상권·제주도·서해5도 5~2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5.0도, 수원 4.1도, 춘천 2.1도, 강릉 1.5도, 청주 5.4도, 대전 2.8도, 전주 6.0도, 광주 4.9도, 제주 7.1도, 대구 2.2도, 부산 6.5도, 울산 2.5도, 창원 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전북은 황사가 유입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4.0m, 서해 1.0~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