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참여

지난 14일 진행된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윈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정보보호 전문기업 윈스는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이버위협 예방 및 복원력 강화 서비스’의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윈스는 컨소시엄의 참여기관으로서 동남권 특화 산업인 스마트오션(선박·항만물류 등), 스마트시티, 스마트 공장 등 분야의 사이버 공격 예방과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2일까지로 동남권에 소재한 항만물류, 조선,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산업분야의 기업은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윈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15개의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정보보호 전문가 상담, 보안장비 무상임대, 보안관제 모니터링, 사이버위협 안전대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보호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윈스 관계자는 “그 동안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동남권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보호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윈스는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컨소시엄 참여자로 선정돼 지난 14일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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