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1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전시회 2024’에서 통합한국관(사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다. 2024년 참가사는 총 60개국 약 3000개사로 글로벌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통합한국관은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총 240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최근 현지에서는 K뷰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기능성과 중저가대 가격경쟁력, 세련된 제품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유통·판매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소비층 역시 기존 MZ 세대에서 중년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시 기간에는 통합한국관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KOTRA 해외무역관 31개소와 협업해 해외 바이어 450개사를 현장으로 초청한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