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 위촉식 개최

25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의 위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25일 오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모니터링단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교육지원청별로 권역을 나눠 연간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협력관계 구축 ▷분기별 1회 권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교육 과정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연내에 모니터링단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환류해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보급하겠다며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정책 소통 메신저가 돼 늘봄학교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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