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사진)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올 상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2세대, 부부형 2세대 등 총 14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해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무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