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련 사진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26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하차장 대합실로 1t 트럭이 돌진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합실 밖에 서 있던 남성 6명과 40대 트럭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트럭이 돌진한 곳은 하차장 인근에 마련된 소규모 대합실로 사고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트럭이 급발진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