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차기 의협회장 당선…65% 득표

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당선된 후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차기 대한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3년이다. 26일 의협에 따르면 임현택 당선인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회장 선거 결선 전자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 수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획득, 당선됐다. 함께 결선 투표에 후보로 오른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1만1438표(34.57%)를 얻어 낙선했다. 임 당선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3만3684표 중 1만2031표(35.72%)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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