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28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골프최고위과정 3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가천대(총장 이길여)가 골프 최고위과정 3기 입학식을 28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순영 골프 최고위과정 총괄교수의 사회로 가천대 박상용 총무처장, 이영호 평생교육원장,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원우회 임영현 초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천대 골프 최고위과정 3기 입학생은 총 18명으로 이날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 동안 매주 목요일 30주 수업이 진행되며, 가천대를 비롯해 EMC 연습장, 숏게임힐즈, 오크벨리CC, 라비에벨CC, 블루원 용인CC, 화산CC 등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골프 최고위과정은 골프 실력향상에 필요한 실기위주의 실전 맞춤형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유명 골프장에서 필드강의가 진행돼 값진 경험과 골프 역량을 키운다. 강의는 임진한, 홍진주, 곽유현, 송경서 등 국가 대표와 투어프로 출신인 교수진이 진행하며 부상방지, 코스 매니지먼트, 피부관리, 룰 등 골프에 꼭 필요한 핵심 이론 수업과 골프 실습으로 진행된다.
김순미 KLPGA 수석 부회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한국 최고수준의 교수진과 학교의 전폭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와 커리큘럼을 갖춘 골프최고위과정인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최고위과정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박상용 총무처장은 “가천대 골프최고위과정은 훌륭한 교수진과 함께 골프 실력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며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므로 타 골프 최고위과정과 차별화된 최고의 퀄리티를 갖춘 커리큘럼을 통해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