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AI로 설문 작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원스톱”

SM C&C 광고사업부문의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가 AI설문지 작성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SM C&C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M C&C 광고사업부문의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lion Pro)가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설문지 작성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활성화 패널을 보유한 틸리언 프로는 설문 작성부터 설문 진행, 데이터 분석까지 제공하는 ‘셀프 서베이 플랫폼’이다.

새로 도입된 틸리언 프로의 ‘AI설문지 작성하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조사를 원하는 주제어만 기입하면 생성형 AI가 학습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제에 최적화한 설문 문항을 만들어 추천해준다.

주제어 1개당 최초 5~10개 설문 문항을 생성해주고, 이용자가 추가 생성과 수정도 가능하다. 동일 주제에 대해서는 최대 20문항까지 생성한다. 설문 질문이 마음에 들면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적용’ 버튼을 누르면 기존 틸리언 프로 시스템으로 설문이 자동 연동된다.

조사 경험이 전무한 초보 마케터도 이번 서비스로 주제어에 가장 적합한 질문 문항을 설계하고, 국내 최대 100만명 규모의 패널을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설문 조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조사결과 데이터 분석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다.

박성범 SM C&C 광고사업부문 틸리언팀장은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질문 생성의 어려움과 소비자 조사의 장벽을 효과적으로 없앴다. 틸리언 프로는 지속적으로 고객에 더 집중해 AI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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