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1~15일 중 ‘A.C.E 전문가’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A.C.E는 ‘Active&Competent Expert’의 약자로, 주도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지향하는 의미에서 이번 채용공고를 A.C.E 전문가 채용으로 이름 붙였다는 설명이다.
모집분야는 ▷금융회계A.C.E(회계사 20명 이내) ▷정보기술A.C.E(IT 10명 이내) ▷금융법률A.C.E(변호사 8명 이내) ▷위험관리 A.C.E(리스크전문가 6명 이내)이다.
금감원은 숙련된 중견 전문가 유치를 위해 각 분야 경력 요건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상향했다.
또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금융시장의 최근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IT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업권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을 쌓은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국제 FRM),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