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고등학생 대상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운영…“미래세대 진로 설계 돕는다”

2023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현장 사진.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기아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는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이다.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을 견학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기업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 ▷미래 첨단산업 분야 전문 기업인 직무 멘토링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기관 기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차수와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2023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현장 사진. [기아 제공]

5월부터 10월까지 전년보다 8회 증가한 총 20회를 운영한다. 참가 인원은 전년 대비 245명 증가한 60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4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중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 ‘기아 360’을 견학하는 ‘기아 거점 투어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참가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학급별 단체 접수를 받는다. 학급 당 최대 3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지방 및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우선 선발한다.

기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가 스스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를 비롯해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테크 진로교실’, 환경 분야 전문가 멘토링이 포함된 ‘그린체인저 서포터즈’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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