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우종 서울대 교수,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박성환 한밭대 교수가 1일 서울 삼일PwC 본사에서 개최된 삼일저명교수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PwC 제공] |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삼일PwC가 후원하고 한국회계학회가 선정하는 ‘한국회계학회 삼일회계법인 저명교수’(이하 삼일저명교수)에 이우종 서울대 교수와 박성환 한밭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삼일PwC가 1일 밝혔다.
연구 부문에 선정된 이우종 교수는 회계학 연구 실적이 뛰어나고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교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회계정보의 역할과 자원 분배의 효율성을 연구한 공로로 한국회계학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으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또한 ESG행복경제연구소 자문위원으로 국내 기업의 ESG 평가를 자문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봉사 부문의 박성환 교수는 오랫동안 회계학계에서 봉사하며 회계 산업 및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삼일저명교수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한밭대 경상대학장,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한국경영학회 자문단 및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회계학회 연구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일저명교수 제도는 삼일PwC가 2003년부터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 회계학의 발전을 위해 연구, 저술, 봉사 부문에서 업적 및 활동이 뛰어난 현직 교수를 선정해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삼일PwC는 현재까지 34명의 교수를 선정해 후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