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애인의 날’ 그림 공모전…30일까지 접수

스타벅스 제3 그림 공모전 작 ‘(부터)’,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지난 21년부터 23년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6월 초 발표한다. 시상식은 6월 20일이다. 대상 2점(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상,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은 각각 300만원씩, 금상 2점(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에는 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 3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2점의 작품도 시상한다.

수상작은 스타벅스 매장을 포함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전시돼 2024년도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연중 활용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MD 상품으로도 출시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매년 선정되는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과 파트너의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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