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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인천·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열린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 때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합의한 사항이다.
앞서 3개 시·도 담당부서와 각 연구기관이 모여 공동연구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이번 제4차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교통카드 자료 등을 활용해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보편적 교통복지 제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오는 10월 3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공동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수도권 주민들이 ‘더 넓게, 더 두텁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요금 정책 제언 뿐만 아니라 수도권 교통 현안에 대한 새로운 대응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