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가수 임영웅이 ‘스타’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에 임영웅, 2위에 축구선수 손흥민, 3위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측정한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2억3119만6549개를 분석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측정했다. 예능인, 가수, 트로트 가수, 드라마 배우, 영화 배우, 보이그룹, 걸그룹,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 등을 분석한 것이다.
이에 2024년 3월 스타 브랜드평판 순위는 임영웅, 손흥민, 차은우, 비비, 아이유, 태연, (여자)아이들, 김수현, 류현진, 유재석 등 순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임영웅이라는 브랜드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광고와 음원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했다”며 “손흥민 브랜드는 아시아 축구의 최고 스타로 글로벌 축구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차은우 브랜드는 ‘얼굴천재’ 아이돌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801만2844개를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는데, 이 또한 1위는 임영웅이었다.
이어 르세라핌, 비비, 아이유, 태연, 세븐틴, (여자)아이들, 트와이스, 아이브, 블랙핑크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