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밀키트도 개발한다

[티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티몬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밀키트 상품화 개발이 골자다.

지난 29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재단 최상준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현(사진 왼쪽부터)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와 재단 김현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 밀키트 개발을 위한 지원사업 등에 뜻을 모았다.

티몬은 광주형 밀키트 상품 전용 기획전을 열고, 마케팅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전문성과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마케팅 솔루션과 성과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발판도 마련한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해 7월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통합, 출범한 공공기관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디지털 소상공인을 양성하고, 디지털 유통⋅판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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