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LF 헤지스, 롯데백화점 본점서 ‘로잉 클럽 스토어’ 열어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올해 24살을 맞은 LF의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로잉’(Rowing·조정)을 주제로 한 매장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헤지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조정’을 주제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인 ‘로잉 클럽 스토어’를 운영한다.

헤지스는 1928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로잉 팀이었던 ‘헤지스 클럽(HAZZYS CLUB)’에서 유래했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갖고 있다. 해지스는 당시 로잉을 즐겼던 대학생들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프레피룩(Preppy Look)’을 메인 컨셉으로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클래식 패션을 보여왔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중앙 광장에서 약 2주간 마련되는 ‘헤지스 로잉 클럽 스토어’는 로잉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헤지스의 클래식한 브랜드 무드를 결합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헤지스의 베스트셀러인 버튼다운 셔츠, 케이블니트, 피케셔츠 등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구성된 ‘아이코닉(ICONIC)’ 컬렉션은 물론, ‘리복’(REEBOK)과 콜라보 한 ‘로잉’ 컨셉의 한정 컬렉션도 오는 8일 공식 발매에 앞서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 로잉 클럽 스토어의 조정 경기 체험 공간. [헤지스 제공]

고객들의 체험 공간도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 조정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로잉 머신 게임존’에서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며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헤지스와 리복 콜라보 기념 미발매 양말을 한정수량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핸드크림을 선착순 증정한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이번 ‘로잉 클럽 스토어’는 ‘로잉’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헤지스 브랜드 세계관을 깊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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