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BMW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최신 프리미엄 세단인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
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BMW 뉴 5시리즈의 전기화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 구동 시스템이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 시의 안락한 승차감, 다양한 디지털 부문 혁신을 높이 평가했다.
베른트 쾨버 BMW 브랜드 및 제품 관리, 커넥티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BMW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우수한 품질과 강력한 개성이 전 세계의 까다로운 고객들을 이해시키고 매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BMW 뉴 5시리즈의 진보적인 특성은 파워트레인 기술,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여유로운 탑승 공간, 편안함에 최적화된 정숙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에서 드러난다는 평가다.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이 포함된 BMW 아이드라이브(iDrive),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확장 기능이 모두 적용된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 등이 모두 탑재된 BMW i5는 터치 컨트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이 소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설정돼 있다.
월드 카 어워드는 국가별, 지역별 시상식과 더불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뛰어난 혁신과 신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20년 전인 2004년에 출범했으며, 올해는 종합상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BMW는 지난 수년 동안 월드 카 어워드에서 8번의 수상을 기록했다. 그 중 하나는 2016년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된 BMW 7시리즈다. 2018년에는 BMW M5가 월드 퍼포먼스 카 타이틀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