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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KG모빌리티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달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 등 총 1만7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판매가 21.8% 줄었다. 다만 지난해 8월(1만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수출이 25.7% 증가했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었다.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 수출됐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