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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참가하는 LS일렉트릭 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일렉트릭은 3~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810㎡ 규모의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LS일렉트릭 50주년 페스티벌)’를 주제로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LS일릭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부스 내 파트너 기업을 위한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래 글로벌 전력 및 에너지 사업을 함께 할 25개 파트너 기업 소개와 사업 내용을 전시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차 –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JV), 현대차 서배너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SK온 합작 배터리 공장 등 국내 주요 기업 현지 공장 전력 시스템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대기업의 미국 공장 설비 실적을 교두보 삼아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을 2030년 70%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지난 50년 산업화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전력·자동화 분야 초격차 기술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제품에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더해 글로벌 스마트 전력 에너지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