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제공]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인 ‘2023년 대표상권 조성사업’ 성과로 안산 구봉도를 찾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에 기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원은 ‘2023년 대표상권 조성사업’의 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대부도 소재 구봉도 상권을 작년 4월 선정하여 약 1년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원내용으로는 구봉도 고유의 정체성 반영한 ▷랜드마크 조성 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과 ▷특화상품(와인, 기능성 요리용 소금) 개발 그리고 신규 고객 유치 및 상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경기도상권분석시스템과 KT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 상권을 분석한 결과 도·소매 업종 매출이 22년 하반기(7~12월) 매장당 월평균 3,489만원 대비 23년 동기간 월평균 3853만원으로 약 10.4% 증가하였고 구봉도 일평균 유동인구 역시 22년 하반기(7~12월) 일평균 2345명에서 23년 동기간 2678명으로 약 14.2%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원은 향후 구봉도 상권에 연평균 약 12만명의 신규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경상원은 문화와 상권의 결합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경기도 브랜드거리 육성’사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