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창업 준비 청년 총 1억 지원

[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THE와플’은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2기째 진행되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의 협력사업으로,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와디즈의 전문자원과 연계하여 창업아이템 아이디에이션부터 기금마련을 위한 스토리기획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실현 가능성을 진단받고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원받는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출강하는 전문교육과 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으며, ‘팔리는 기획과 글쓰기 등 프로젝트 스토리’, ‘서포터의 결제예약을 부르는 리워드 구성법’, ‘구체적인 광고 방안 수립’ 등 교육 커리큘럼을 독점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참가 청년의 활동 편의를 위해 공유공간 무료 지원과 일정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1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은 “와디즈 임직원의 조언과 피드백으로 프로젝트의 방향, 전략, 아이디어 구성 및 상품 퀄리티까지 담보할 수 있었다”며,“전체 과정을 리마인드 해주고 동기부여 해주는 성남시청소년재단 담당자가 프로젝트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접수기간은 5월 5일까지로 전국 20~29세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세부사항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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