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의혹’…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다” 공식 입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송하윤이 학폭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일 밤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공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면서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인기가 높아진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이 방송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제보자는 “2004년 고등학생 시절로, 점심시간에 놀이터로 불려가 S에게 한 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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