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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3월 2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국민의미래 인요한(왼쪽) 선거대책위원장과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해 “적극적 해결 의지가 보이지 않는 일방통행의 전형이다”며 “의대 증원 2000명 고집과 변명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1일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환자와 국민의 생명이 최우선이다”며 “지금 의료 현장은 1분이 아쉬울 만큼 다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논의할 수 있다’고 의료계에 책임을 떠넘길 만큼 한가하지 않다”면서 “정부와 의료계는 즉시 의료대타협위원회를 구성해 이 혼란과 고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계는 즉시 의료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들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당장 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