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씨가 숄 제품을 들고 화보를 찍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배우 고민시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유럽 신발 브랜드 ‘숄(Scholl)’의 한국 공식 홍보대사(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숄은 지난해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올해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영등포점·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등 전국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어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2030세대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 ‘밀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숄 홍보대사로 2024년 봄·여름(SS) 컬렉션 홍보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숄은 이날 2024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 화보도 공개했다.
이무영 삼성물산 남성복사업부장은 “고민시 특유의 당당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함께 숄의 아이코닉하고 편안한 상품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숄은 이달 AK플라자 수원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 개장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에 추가로 팝업매장을 열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 운영하는 모든 팝업매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양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