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휴가나온 군인이 관련 뉴스를 보며 통화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전날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는 해당 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