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왼쪽)이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스미사와 히토시 일본 국세청장을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세청은 김창기 청장이 3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스미사와 히토시 일본 국세청장을 만나 양국간 세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납세자 맞춤형 홈택스 개편, 신고서 미리채움 서비스 등 전자세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양국 국세청은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정보 교환, 기업의 이중과세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국세청은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세정 현안을 논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