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59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정기총회’에서 (왼쪽부터) 최성욱 대선주조 본부장이 강인중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에게 소속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8년 연속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소속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허심청 대청홀에서 열린 ‘제59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정기총회’에서 부산시지회 소속회원 자녀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민간직능단체로, 회원 간의 화합과 복리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성욱 대선주조 본부장이 참석해 강인중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선주조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억5860만원을 후원하며 총 564명의 지역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역 외식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