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응우옌 반 히에우 호치민시교육훈련국 청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이 배트남과 교육 교류에 나선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응우옌 반 히에우 호치민시교육훈련국 청장과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학생, 교직원 교육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AI교육 및 문화예술 교육 교류 확대 ▷학생, 교직원들 교육 교류 및 연수 지원 ▷학교 간의 자매결연 및 교육 교류 사업 발굴 ▷교육 교류 활동 및 연관 사업 추진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호치민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세계로 확장해 여러 나라가 교실이 되고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며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우애를 쌓으며 미래를 향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